$pos="C";$title="가수 이재진 모친, 지병으로 별세";$txt="";$size="550,503,0";$no="20080523112031832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이재진이 미복귀한지 33일째를 맞고 있지만, 아직 행방은 묘연하다.
군 당국은 이재진과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경찰과 합동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재진이 있을 만한 장소에 수사팀을 파견, 단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이럴다할 성과는 없는 편이다.
간혹 '이재진을 봤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지만, 확인결과 이재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기도 했다.
육군은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고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지만, 언론 등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는 노코멘트로 일관한다.
수사의 민감성을 감안한다면 정보를 줄 수 있는 인터뷰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것이 육군 측의 입장이다.
또한, 60만 장병들을 놓고 봤을 때 이재진은 개인(한명)이 벌인 일이기 때문에 자칫 병사 한명에만 '올인'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기도 하다. 군의 사기에도 문제가 있어서 비공개로 조용히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재진의 측근들은 모처에서 이미 조사를 받았다. 탐문 조사를 시작으로 개별적인 인물들과 접촉을 벌이고 있는 군 당국은 수사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분위기다.
군 당국도 한달이 넘은 시점이지만 이재진의 신병 확보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재진이 숨어 있다는 것 이외에도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재진은 지난 달 6일 청원휴가를 끝내고 자대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현재까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