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가수 이재진 모친, 지병으로 별세";$txt="";$size="550,503,0";$no="20080523112031832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미복귀한 이재진이 18일째 행적이 묘연하다.
군 당국은 단순한 미복귀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 사고로 인한 미복귀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
군 당국은 이재진의 집과 부대를 이동하는 동선을 파악하고 있지만, 특이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다. 이재진의 측근들을 대상으로 수사도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 만난적이 없어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재진은 우울증을 겪고 난 후에 특별히 접촉했던 인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대 복귀전 연락을 취했다는 A씨에게도 아직 별다른 연락은 오지 않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족들도 근심이 크다. 연락이 되지 않아 제일 걱정인 것은 동생인 이은주. 이은주는 오빠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있다.
군 당국은 이재진의 가족들에게 만일 연락이 오면 자대 복귀를 종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재진이 미복귀에 따른 처벌이 두려워서 자대에 복귀하지 않는 것이라면, 오히려 빨리 복귀해서 조사를 받는 편이 낫다고 군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군 당국은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이며 이재진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휴대폰도 개인의 명의로 된 것이 없기 때문에 위치 추적도 쉽지 않다.
현재, 이재진의 소재 파악도 되지 않고 있어서 미복귀 사건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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