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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태양광모듈 업계 최초 '건' 마크 획득

태양전지모듈 제조업체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업계 최초로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BIPV)’에 '건'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BIPV이란 창호, 벽면, 발코니 등 건물의 외관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해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건축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건축 외장 시스템이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물을 구현할 수 있어 독일, 일본 등 태양광발전 선진국에서는 차세대 건자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건' 마크 획득은 우리의 제품이 건축자재로서의 강도와 안전성 측면 뿐 아니라 태양광모듈로서의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도 그 품질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건’마크 인증 획득으로 세계 특수모듈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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