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결정에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니테스트는 전거래일대비 160원(14.61%) 오른 1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횡령·배임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규모와 종합적 요건에 의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횡령금액이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1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소송 결과에 따라 회수가능성이 존재하고 전액 비용 처리 하더라도 자본잠식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 한국거래소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주권의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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