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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전거 천국' 된다

기존 한강 하천의 자전거 도로와 연결, 산책 및 레저 충족시키는 자전거 전용도로망 구축

성동구가 자전거 타기 좋은 '자전거 천국' 된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자동차 중심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감에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및 자전거 도로간 연결사업 ▲자전거 친화타운 조성 ▲무인 공공임대 자전거 시스템 구축 ▲자전거 이용시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골짜로 한 '2009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추진 계획'을 7일 발표했다.

2014년까지 조성하는 자전거도로 확충 및 정비와 자전거 친화타운 사업 중 자전거 도로 확충은 올 해부터 2014년까지 8개 구간에 걸쳐 조성하게 된다.

먼저 고산자료에서 성수대교구간, 청계천로 길동생태공원까지는 2011년까지 서울시와 함께 구축한다.

또 자체적으로는 2011년 왕십리뉴타운지역을 시작으로 2012년 성동교 남단에서 서울숲입구, 2013년 뚝섬역에서 성수사거리, 2014년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교 남단, 금호사거리에서 금호나들목 구간에 새롭게 자전거전용도로를 신설한다.

또 천호대로축과 청계천, 중랑천간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 고산자로, 응봉로와 기존자전거 도로인 응봉교 하부도로를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2010년까지 마무리, 연결구간의 진입시설을 새롭게 설치한다.

한편 자전거 친화타운은 2013년까지 뚝섬권역에 뚝섬전철역과 서울숲을 연계, 조성하고한다.

성수권역은 성수전철역과 환승수단으로 연계한 자전거도로를 조성, 응봉권역은 도봉~개포축과 자전거 도로와 연계 및 응봉자전거 대여소를 활용토록 한다.

이 곳에는 친화지역 생활(이면)도로로 지정해 30km이내 속도저감을 통해 자동차와 공존토록하고 간선변은 자전거 전용도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도로와 연결도로 구간에 쉼터도 조성할 계획인데 오는 12월 응봉동 유류고 부지 주변에 자전거 쉼터를 조성,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응봉동 자전거 연결통로 30m구간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장식된 미술공간을 중랑천 하류의 송정제방 자전거 도로200m 구간에는 도로보수와 함께 운동기구 및 편의시설도 새롭게 갖출 계획이다.

현재 성동구의 자전거 도로는 총 23.06km로 보행자겸용도로는 5개노선 9.36km, 하천변 전용도로인 청계천 4.4km 및 중랑천 9.3km 2개 노선이 있다.

자전거 보관대 시설은 지하철 버스정류장 관공서 학교 하천 기타 총 137개소가 있으며 학생들의 등하교시 건강과 시간절약을 위해 6개 학교를 자전거타기 시범학교로 선정 지원하고 있다.

또 구는 향후 조성될 그린도시를 위해 자전거로 통학하거나 통근하는 민원인을 지역내 유관단체와 협조, 샤워장, 락카시설에 선택적 복지포인트를 부여한다.

기업체 자전거 출퇴근자를 위해 연면적 1000㎡에 해당하는 건물에는 교통유발 부담금도 경감하는 등 많은 주민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시 주변도로에 자전거 기반시설을 설치 유도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전거 전담팀을 구성,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원할한 사업진행을 위해 긴밀협조 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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