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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마이너스 성장 전망.. 17년만에 '처음'

올해 브라질의 성장률이 지난 1992년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성장률이 마이너스 0.1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5%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1992년 마이너스 0.5%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성장률은 5.1%였다.

인플레율은 올해 4.32%→4.26%, 내년 4.5%→4.46%로 하향조정되면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브라질 정부와 중앙은행이 공식적으로 밝힌 올해 성장률은 각각 2%, 1.2%이며, 세계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0.3~0.5%로 내다보고 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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