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45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정모(59) 씨와 곽모(나이불상) 씨 등 남자 2명이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곽씨는 형의 사업실패를 걱정했다는 주변의 진술 등으로 미뤄 이들이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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