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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거노인 u-Care시스템' 확대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거노인 u-Care시스템'이 독거노인 보호와 응급구호에 성과를 보여 올해 더욱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과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이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7일 복지부에서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완료 보고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독거노인 u-Care' 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출입, 가스유출,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집안에 설치해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간 경기 성남시, 충남 부여군, 전북 순창군 등 3개 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 555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독거노인 u-Care시스템'은 집안에 설치된 활동량감지센서와 출입감지센서의 정보를 분석해, 독거노인의 활동량이 없거나 평소에 비해 현저하게 낮을 경우 생활관리사가 전화로 확인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독거노인이 응급호출을 요청하거나 집안에 설치된 화재 또는 가스유출 감지 센서가 작동하면 관할 소방서로 자동으로 신고돼 소방서에서 응급구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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