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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메디폼 아성에 도전장

일동제약의 '메디폼'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습윤드레싱 시장에 유유제약이 도전장을 내민다.

유유제약은 바이오벤처 원바이오젠과 습윤드레싱 이노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 6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노폼은 하지궤양, 욕창 등 외과적 상처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수입품이 대부분인 관련 시장에서 연 2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매출 목표는 발매 2년 내 40억원이다.

현재 처방용 습윤드레싱 시장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이 중 일동제약의 메디폼(국산)이 80억원 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외 스미스엔네퓨의 '알레빈', 한국 컨바텍의 '듀오덤', 씨엔씨 메디컬의 '메피렉스', 신신제약의 '폴리멤' 등이 있는데 모두 수입품이다.

약국 시장까지 시장을 확대하면 연 매출 규모는 400억원에 달한다. 약국 시장에서도 일동제약의 메디폼이 선두이며 대웅제약의 이지덤,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플러스밴드 등이 경쟁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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