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억달러 수출...월별 수출액 3개월째 증가
-IT수입 46.7억 달러로 무역흑자 41.3억 달러
-수출감소율도 재차 확대
3월 IT수출이 6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휴대폰 수출마저 두 자릿수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식경제부는 5일 지난 3월 IT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6.7% 감소한 88억달러였고, IT수입은 30.8% 감소한 46억7000만달러로 IT무역수지는 41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T수출증가율은 지난해 12월 -39.2%를 바닥으로 1월(-38.6%), 2월(-24.3%)까지 감소세가 줄어들었으나 3월에는 재차 -26.7%로 확대됐다.
월별 수출액은 88억달러로 지난 12월 65억1000만달러이후 이후 1월(69억2000만달러), 2월(76억9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째 늘었다.
주요 품목별 수출액은 휴대폰이 23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1.3% 줄었다.지난달 휴대폰 수출이 2.4% 반짝 늘어났던 데 비하면 크게 둔화된 수치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19억4000만달러로 반도체(18억1000만달러)를 제치고 IT수출 2위품목으로 부상했다. 디스플레이패널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7%, 반도체는 38.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수출이 34억달러로 전년대비 23.5% 줄었고, EU 14.5억달러(이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26.8%), 미국 12.4억달러(-20.0%), 중남미 5.8억달러(-27.7%), 일본 4.2억달러(-47%)로 선진·개도국 시장 모두 부진했다.
지난달 IT수입은 전자부품 27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9% 줄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36.5% 줄어든 6억달러에 그치며 46억7000만달러에 그쳤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