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자연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이번 주부터 언론사 대표 등 3~4명을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5일 술접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 5명 가량의 수사 대상자 가운데 범죄 혐의가 있는 인물을 소환 조사하고 접대 자리에 단순 동석한 경우엔 참고인 자격으로 방문 조사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선별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 일정은 익일 브리핑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 씨에 이어 수사 대상자 중에 1명을 추가로 출국금지했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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