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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기미가요 박수 논란으로 속앓이 중인 개그우먼 조혜련의 일본 매니지먼트사가 현지 방송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조혜련의 일본 매니지먼트사 호리프로는 조혜련이 한일 양국에서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미리 알수 있도록 방송 모니터 및 편집 요구 등 향후 논란 방지 대책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번 기미가요 박수 논란을 계기로 합의된 사안이다.
조혜련의 한 관계자는 "문제가 된 기미가요 장면은 방송이 나간 후에도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면서 "한국 기자들로부터 연락을 받고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현지 사정을 100% 알 수 없음을 해명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일본 매니지먼트사에 문제가 될 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원활한 모니터와 세심한 배려를 해줄 것을 요구했고, 일본 측에서도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달 31일 일본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링컨'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기미가요'의 무대를 보고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박수를 쳤다가 국내 네티즌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조혜련 측은 "32명이 단체로 출연하는 운동회 같은 성격의 프로그램이었다. 다른 출연자들이 박수를 치니, 뭔지도 모른 채 따라친 박수가 문제가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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