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맞벌이 부부 증가로 유치원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유아들을 위해 사립 유치원 종일반 운영비를 지원한다.
$pos="L";$title="";$txt="서대문 명지유치원 종일반 수업 장면";$size="335,254,0";$no="20090403110322116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유치원 종일반은 부모가 출근하면서 아이를 맡긴 후 퇴근하면서 데려가기 때문에 질 높은 보육 환경이 중요시된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관내 유치원 중 교육청 재정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일반 운영 사립 유치원 12개에 각각 240만원씩 총 2천8백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종일반 운영비 지원금은 4월과 9월에 지급되며 간식비와 체험 활동비 등 학습 보조금으로 사용된다.
김수규 교육지원과장은 “사립 유치원 종일반 지원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 밖에도 지난 2월 말 지역내 26개 유치원에 1억1700여만의 교육 환경 개선 보조금을 지원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억2100여만을 유치원에 지원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 최우선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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