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장에서 99.91엔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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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G20회의가 내놓은 경기부양을 위한 각국의 공조에 엔달러 환율이 5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99.57엔대까지 올라 전일 98엔대에서 1엔 가까이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데다 뉴욕증시도 상승하면서 엔화 매도, 달러 매수세를 더욱 부추겼다. 아시아와 유럽 증시도 일제히 올라 이같은 추세가 더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런던 외환시장에서도 엔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99.91엔까지 상승했다.
G20에서 오는 2010년까지 세계경제 성장률을 2%로 회복시키기 위해 총 5조 달러에 달하는 재정확대를 표명함으로써 시장에서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강력한 대책이 나왔다는 반응이다.
같은 날 유럽중앙은행(ECB)도 25bp 금리 인하로, 예상했던 50bp보다 인하폭이 줄었지만 유로화는 엔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3일 니케이경제신문에 따르면 도쿄외환시장에서는 "비전통적인 금융정책 도입도 예상했지만 다음달 회의에서 추가 완화치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시각도 나왔다.
주말 미 고용통계가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일본 시장에서는 "나쁜 점은 이미 선반영된 상태"로 여겨지고 있어 엔화 약세를 멈출 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100엔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입장이다
한편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유로 환율은 이날 133.95엔~134.05엔까지 상승해 전일 130.43~130.53엔에 비해 크게 올랐다. 달러·유로 환율도 1.3458~1.3468달러로 전일 1.3247~1.3257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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