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자유로, '지능형교통체계'로 똑똑해진다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4일·5일(서울방향), 11일·12일(파주방향) 교통통제 실시

자유로가 똑똑해진다.

경기도는 자유로에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를 구축하기 위해 자유로 구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ITS가 도입되고 있는 자유로가 오는 4일·5일, 11일·12일 주말 0시~07시 걸쳐 문형식 도로전광판표지와 차로제어시스템 설치를 위해 부분 통제된다.

이에 따라 4일 서울방향 자유로JC→행주IC 구간, 5일 서울방향 구산IC→이산포IC, 장항IC→자유로JC 구간, 11일 파주방향 행주IC→자유로JC 구간, 12일 파주방향 장항IC→킨텍스IC, 킨텍스IC→이산포IC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도는 교통정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가장 적은 주말 새벽(00시~07시)에 2개 차로를 통제하고, 문형식 구조물 설치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회(03시, 05시 예정)에 걸쳐 10분씩 도로를 전면 통제된다.

도는 올해 10월까지 자유로(서울시계~구산 IC, 28.7km), 지방도 309호선(학의JC~청사IC, 7.3km) 등 2개 구간 35.9km에 구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제공이 가능해 자유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편의가 한층 더 향상되고 효율적인 도로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이란 차량검지기, CCTV, 도로 기상정보 수집장치, 안개센서 등의 첨단장비를 이용해 각종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수집정보를 도로전광표지, 차로제어시스템 및 교통방송, 인터넷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