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2롯데월드 신축과 관련한 행정협의조정위원회 본회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민간위원 4명을 포함 11명의 위원들이 참석, 실무위원회를 통과한 제2롯데월드 신축에 따른 서울공항 안전성 문제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위원 11명 가운데 이번 사업의 조정당사자인 서울시와 국방부측은 의견을 낼 수 있지만 의결권이 없으며 9명의 위원이 이를 통과시킬지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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