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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지수가 20% 가까이 급등한 상황에서 단기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서는 반등의 선봉에 위치한 종목보다 '2번째 주자' 그룹에 주목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30일 한솔제지 오리온 영원무역 에스에프에이 테크노세미켐 더존디지털웨어 등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펀더멘털이 뛰어난 낙폭과대 6개 종목을 선정했다.
앞으로 발표될 경기지표가 시장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현 지수대가 이미 1200포인트 초반의 두터운 매물대 상단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4월에는 한단계 레벨업 된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윤재훈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 시장의 주목을 100% 받지 못한 다음 타자를 찾는데 주력했다"며 "펀더멘털 훼손에 대한 지나친 우려로 필요 이상의 주가하락을 겪었던 종목 중 대부분이 3월들어 빠른 복원력을 보였다는 것을 점을 감안해 밸류에이션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수한 펀더멘털도 빠질 수 없는 고려사항" 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뛰어난 종목들이 시장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면 적정주가로의 빠른 주가복원력이 발휘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경기지표에서 관찰되고 있는 경기회복 시그널은 결국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의 주가상승으로 귀결될 것이란게 그의 견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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