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쌍용차 서비스 결의";$txt="사진은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왼쪽에서 다섯번째),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이재종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영업부문 하관봉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300여명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다짐하는 실천 결의를 하고 있다.";$size="510,243,0";$no="20090327152550893500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쌍용자동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들도 나섰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전국 300여개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은 모기업인 쌍용차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정상화 시점까지 연간 40억원에 이르는 위탁수수료와 인센티브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이날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함께 고통을 감내해 나가겠다는 취지의 '쌍용차 서비스 네트워크 대 고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중인 모기업의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고통분담 결의와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고객에게 알리고 더욱 책임 있는 서비스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대표자들은 고객 A/S에 대한 변함 없는 책임 운영,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발적 협력과 고통분담, 쌍용차와 동반자로 상생관계 지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는 고객의 신뢰회복을 위한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실천 차원에서 '새희망 고객사랑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리멤버 서비스)'를 열흘간 시행한다.
이재종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임직원 일동은 끝까지 고객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쌍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A/S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 고통분담을 마다하지 않는 결의에 감사하며 향후 조속한 정상화를 통해 각부문의 회생의지에 화답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