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한 사이즈와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미니 전기밥솥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다.
26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지난 연말 첫 선을 보인 실속형 '6인용 전기밥솥'(모델명 CR-0631F)이 출시 이후 3개월만에 총 2만여대가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8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만능찜과 현미발아 기능, 그리고 야채죽이나 닭죽 등 슬로푸드 요리가 가능한 '웰빙쿡' 메뉴 등 다양한 요리 기능을 갖고 있는 점이 특징.
무엇보다 열대과일 망고의 형태와 컬러를 모티브로 제작해 '큐티망고 밥솥'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작고 귀여운 디자인을 적용,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pos="R";$title="";$txt="쿠쿠홈시스 CR-0632FV 모델";$size="244,236,0";$no="200903260836555516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회사 측은 이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자 최근 바이올렛 컬러의 제품(모델명 CR-0632FV)을 새로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쿠쿠홈시스 정현교 마케팅팀장은 "경기 불황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과 함께 싱글족이 증가하면서 취사, 보온 기능을 갖춘 전기보온밥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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