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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대덕특구 수출기업 지원 늘린다"

조환익 사장, 25일 대덕특구 방문 '대전충남 수출기업 간담회'서

“코트라 마케팅 지원예산을 지난해 보다 두 배로 늘렸다. 우수한 기술을 가졌지만 자금과 마케팅력이 부족한 대덕특구의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

조환익 코트라(KOTRA) 사장은 25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를 방문, 이 곳에 있는 20여 IT분야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갖은 뒤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오늘 간담회에서 업체들이 요구한 사항을 바로 처리하겠다고 했다”면서 “기술력이 좋으면서도 자금지원과 마케팅 등 사업화단계가 약한 대덕특구기업들을 위해 기술사업화의 전 단계를 한번에 지원하는 ‘토털마케팅사업’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의 ‘IT융합전시회’를 열겠다는 구상도 언급했다.

조 사장은 “추경 예산 25억원을 확보, 11월 중 일산 킨텍스에서 새 산업분야의 수출을 위한 전시회를 열겠다”면서 “특히 스마트헬스나 스마트에듀 등 IT융합형 신산업분야가 전시회의 주된 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사장은 수출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국내 제품의 수출환경과 KOTRA의 수출부진 타개책 ▲IT해외마케팅 지원강화 방안 ▲대덕특구 내 유망기업 수출지원사업 ▲대전·충남무역관 폐쇄에 따른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책 등을 설명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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