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7일 보령시청서 등록…구 대천역주변 4만1500여㎡ 이문구 문학관 등 건립 추진
구 대천역 주변이 충남 보령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지구로 거듭 태어난다.
보령시는 25일 대천동에 있는 구 대천역사 주변에 문화·관광지구 조성을 위한 건축설계 현상공모 및 전시물 제작·설치 제안공모에 들어갔다.
문화·관광지구는 대천역사가 있었던 대천동 4만1500㎡ 터에 482억원을 들여 문학관, 서예관, 향토사료관, 서해갯벌생태관, 대천문화원, 야외공연장, 관광홍보관 신축과 주차장을 마련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는 4월 6~7일 보령시청(기획감사담당관)에 응모등록해야 하며 8일 구 대천역사 터에서 현장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전시관 특성상 건축·전시업체간 컨소시엄방식으로 응모토록 하는 이번 공모작품은 6월1일까지 접수한다.
건축분야 당선작에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을 주고 전시분야 당선작에겐 기본·실시설계 용역권과 제작·설치권이 주어진다.
한편 본 사업을 추진키 위해 오는 30일자로 문화시설 조성과 주변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을 열람 공고할 예정이다.
구 대천역 주변의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앙 투·융자사업 승인을 받아 국비 148억원, 도비 125억원 등 국·도비 27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한해 100만 명이 이용하는 장항선 대천역은 2007년 12월 내항동 신역사로 옮겼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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