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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박쥐', 내 영화 중 최고작 될 것"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박찬욱 감독이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박쥐'를 가리켜 자신이 연출한 작품 중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 공언했다.

홍보사 올댓시네마 측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걸작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든 영화 중에서는 제일 나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박찬욱 감독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박쥐'는 감독 자신의 작품세계를 정리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한 영화이며 기획 단계에만 10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사 측은 "박찬욱 감독이 2000년 개봉작인 '공동경비구역' 촬영 당시부터 송강호에게 출연을 제의했고, '쓰리, 몬스터'에서 뱀파이어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이라는 설정을 도입해 '박쥐'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시험해왔다"고 전했다.

주연배우 송강호 역시 "시나리오를 받은 첫 소감이 완벽한 구성을 가진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송강호, 김옥빈 주연의 '박쥐'는 4월 30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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