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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박찬욱 감독, 송강호 주연의 '박쥐' 온라인 첫 광고가 2009년 영화 광고 사상 클릭수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20일 광고 오픈 15분 만에 홈페이지에 3만명이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박쥐'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자는 47만명에 달했다.
'박쥐'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후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휩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것.
20일 오후 3시부터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박쥐' 광고는 2009년 영화 광고 중 사상 최고의 절대 클릭수를 기록했다. '박쥐'에 대한 관심은 광고 시작 15분 만에 3만 명의 네티즌들이 홈페이지를 접속해 서버가 다운 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제작사 측은 긴급 서버 증설 작업으로 복구시켜 이날 총 방문자수 47만명을 모았다.
홍보사 측은 "지난 17일 문을 연 '박쥐' 홈페이지는 광고 전까지 하루 20~300명의 방문자에 불과했으나 광고를 한 20일 하루에만 47만명이 방문했고 23일 오전 0시까지 87만 8581명이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화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의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작단계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유니버설로부터 투자 및 제작 유치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박쥐'는 4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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