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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지구 찾아 부동산 민원 바로 처리

강동구, 30일 서울시 ‘찾아가는 다산플라자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 ...강일1지구 4단지 관리동에서 부동산 민원 처리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30일 강일1지구 4단지 관리동 앞에서 '찾아가는 다산플라자,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한다.

강일1지구 재개발이 완료돼 23일 본격적으로 주민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부동산 관련 민원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서다.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는 서울시에서 시청 조상 땅 찾기, 공시지가, 중개업 등 실무담당자와 각 자치구의 토지, 세무, 주민등록 업무 담당자 등으로 현장처리반을 구성해 서울시 이동차량을 통해 부동산 민원 수요가 많은 곳을 찾아가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제도다.

버스 내부에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토지정보시스템과 전자결재시스템, 정부원격근무시스템 등 민원 처리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춰 주민들이 각 관공서에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30일 강일지구 4단지 부근에 마련된 버스에 오르면 조상 땅 찾기, 경계분쟁, 지적측량, 부동산중개 관련 등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고 토지대장, 지적도등본,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경계점좌표 등록부 등 각종 부동산 관련 민원서류도 즉석에서 열람하고 발급받게 된다.

강일1지구에는 23일부터 1~4단지, 6, 8단지 등 3422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다산플라자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행정을 기반으로 한 ‘다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4월 시청 서소문 별관 1동에 다산플라자를 설치하고 24시간 전문 상담원이 전화민원을 처리하는 다산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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