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출장,질병 등으로 아이 돌봐줄 사람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 파견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시작한다.
야근·출장·질병 등 긴급하게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주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영유아와 어린이를 둔 가정이다.
월 80시간, 연간 480시간 내에서 언제든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홈페이지(www.idolbom.or.kr)에 회원 가입 후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날로부터 1,2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pos="C";$title="";$txt="강동구 어린회회관 별무리학교 수업 장면 ";$size="512,384,0";$no="20090318132710923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구는 경제적 문제로 인한 저소득층의 이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 당 최고 4000원을 지원해준다. 시간당 서비스 이용료는 5000원. 전국가구 평균 소득이 50%이하인 가정은 천원(1시간 기준), 100%이하인 가정은 4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아이돌보미는 식사와 간식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놀이활동도 하고 보육시설·학교·학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원)도 책임지는 등 부모가 없는 동안 부모의 육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구는 50시간의 양성교육을 마친 아이돌보미도 자체 심사를 통해 채용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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