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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무의탁 환자 무료간병 지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4일 우체국예금 사회공헌사업인 ‘무의탁 환자 무료 간병사업’에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서울적십자병원에서 ‘2009년도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경원 본부장과 우체국공익사업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호진씨 등 관계자들이 환자들에게 간병서비스를 펼쳤다.

올해 지원금은 4억5000만 원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환자는 2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부산, 대구, 전주 등 13개 병원에서 실시하던 간병사업이 올해는 인천지역까지 확대해 17개 병원으로 늘었다.

우정사업본부의 무료 간병사업은 저소득 여성가장을 간병인으로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우이웃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정경원 본부장은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나눔의 실천이 더욱 절실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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