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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서 피랍된 유엔직원 일부 풀려

지난 해 12월 니제르에서 납치됐던 유엔직원이 극적으로 풀려났다.

23일 유엔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로버트 파울러 유엔 니제르 특사 일행 중 한 명이 무사히 풀려났다고 전했다.

이날 풀려난 사람은 파울러 특사의 운전기사인 현지인 수마나 무카일라. 하지만 파울러 특사와 캐나다인 수행원은 여전히 억류돼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러 특사는 캐나다 외교관 출신으로, 지난해 말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북동쪽으로 45㎞ 떨어진 지점에 차량을 남겨둔 채 캐나다인 수행원 및 현지인 운전사와 함께 실종됐고,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투아레그 반군들은 자신들이 파울러 특사를 납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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