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이 이사회결의를 통해 우리솔라와의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밝힌 후 주가가 급락세다.
23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프리샛 주가는 전일 대비 55원(6.83%) 하락한 75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72만여주로 키움증권이 매도 상위에 올라 개인 매도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합병 발표후 주가는 15% 급등하며 상한가까지 갔지만 급등세는 하루에 그쳤다.
지난 20일 프리샛은 태양전지 개발·제조 및 판매 자회사인 우리솔라와 소규모 합병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양사의 합병을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 기반을 창출하고 조직통합을 통한 경영효율화로 기업 및 주주가치 극대화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합병회사와 피합병회사간 합병비율은 1:0이며 오는 4월 22일 합병이 완료된다. 소규모합병 반대의사 표시주주는 8만7186주 (0.34%)를 차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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