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웅진";$txt="대덕단지 내 웅진에너지 사옥에 설치된 솔라캐노피 발전소. 옥상의 아치형 고정시스템이 눈에 띈다.";$size="510,246,0";$no="20090323102523796925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에너지가 태양광시스템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웅진에너지는 23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한 2009년도 그린홈 100만호 및 일반보급보조사업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면서 "기존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스템 사업 뿐만이 아니라 주택 및 일반, 공공 건물의 태양광발전시스템 보급에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개인가정에 최대 3kW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으며 월 전기료의 80~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시공비의 60%는 정부를 통해 지원받고 40%만을 자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3KW 설치시 개인은 약 6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태양전지용 실리콘잉곳을 생산 중인 웅진에너지는 지난 해 대덕연구단지 사옥에 200Kw 솔라캐노피 발전소를 완공하면서 태양광시스템의 시공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솔라캐노피는 건물 옥상이나 공장 지붕에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
웅진그룹 관계자는 "그린(green)그룹을 지향하는 웅진그룹으로서는 웅진폴리실리콘의 폴리실리콘 생산과 웅진에너지의 잉곳 및 시스템 사업, 美 선파워社와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