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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 태양광 성장 기대 못 미쳐..'보유'<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1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태양광 사업부 성장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애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만6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렸다.

김현중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사업부의 실적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적자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소폭 흑자를 기록하는데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 두 건의 JV를 설립했으나 이후 추가적인 수주액 증가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전의 공급으로 설비의 신뢰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금융시장 경색으로 태양광에 대한 투자가 예상을 하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양광 사업부의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진행되는 협의도 상당수지만 현재 주가가 저평가 영역이라고 판단할 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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