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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유설아가 신인가수 청림의 데뷔 음반 타이틀곡 '스텝(step)'의 뮤직 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청림은 남자 신인 가수로 데뷔 전부터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특히 고교 시절부터 각종 전국 무용 콩쿨에서 수상한 화려한 이력이 있을 만큼 훌륭한 댄스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외모까지 출중해 촉망 받는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설아가 출연한 타이틀곡 '스텝'은 비, 원더걸스, god의 곡으로 유명한 권태은 프로듀서가 쓴 곡으로 뮤비 티저 영상이 지난 15일 인터넷에 공개되자 조회수가 1만 건을 넘어서며 이슈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비, 보아, 신화, 성시경 등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했던 이상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안무는 손담비의 의자춤을 만들어낸 박귀훈 관장이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 자켓에는 이재윤 작가가, 스타일리스트로는 정윤기가 함께 하는 등 신인가수의 앨범으로는 유례가 없는 국내 최정상 스태프들이 모두 동원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림은 골든썸으로 소속사를 이전하기 전 유설아와 함께 BOF에 소속되어 있었던 한솥밥 식구였다.
이번 뮤직 비디오의 출연도 그 때의 인연으로 성사되었으며 유설아와 전 소속사 BOF의 식구들 모두 청림의 성공을 기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소속사 이전 후에도 이렇게 우정을 이어가며 서로를 돕고 응원해 주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로, 업계에서도 훈훈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설아도 기꺼이 출연에 동참하였으며 지난 3월 초 청담동의 거리와 유명 클럽에서 청림과 호흡을 맞추며 뮤비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유설아는 일본 드라마 '도쿄소녀'의 촬영과 SBS '인기가요'의 진행 등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즐겁게 촬영에 임했으며, 현장에서도 청림에게 노래에 대한 호평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유설아가 주연한 청림의 '스텝' 뮤직비디오는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며 청림은 27일 지상파 방송에서 데뷔무대를 갖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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