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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L&F, 남영비비안으로 이름 바꾼다

여성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을 만드는 남영L&F가 22일 남영비비안으로 사명(社名)을 변경했다.

남영측은 비비안이 이미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널리 알려지며 사명으로 사용하면 기업의 이미지를 보다 명확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CI는 변경없이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이사는 "화운데이션?란제리 대표브랜드인 비비안을 사용한 남영비비안이라는 새로운 상호를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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