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홀딩스가 2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주식회사 GS'로 바꿨다.
㈜GS는 또 퇴임하는 김기영 이사와 정종욱 이사 후임으로 김우석 예일회계법인 회장과 조윤제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GS 이사회는 허창수 GS회장, 허동수 GS칼텍스회장, 서경석 GS부회장 등 3명의 사내이사와 이건춘 법무법인 태평양고문,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를 포함한 4명의 사외이사 등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감사위원으로는 김우석 이사를 선임했으며, 이사 보수 한도는 2007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결의했다.
GS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GS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지주회사의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통한 본격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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