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PEC 정상회의 요코하마 개최

내년 가을 일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요코하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21일 연합뉴스는 일 요미우리 신문을 인용, 일본이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요코하마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적격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외교단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많고 하네다 공항에서 가깝고 교통편이 많으며 국제회의 개최경험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요코하마를 선택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가 조만간 정식으로 개최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회의 일정과 관계 각료회의 개최지 등도 결정할 방침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