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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이렇게 즐거운 것인 것을"

강서구, 제4기 강서구여성 최고지도자과정 수강생 모집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2009년도 제4기 강서구여성 최고지도자과정의 수강신청을 23일부터 31일까지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 에서 접수한다.

‘여성최고지도자과정’은 구가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관·학 연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리더십 향상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지도자들에게 필요한 수준 높은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 능력 개발에 동기부여 하고 있는 가운데 3기에는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강의는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허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당 5만원이다.

20세 이상 지역여성 누구나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신청자 중 80명을 전산공개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결과는 24일 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총 12회 강의 중 8회 이상 강의를 이수한 수료자는 이화여대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구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우선 추천되어 지역여성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한 여성최고지도자 과정은 지난해까지 3기를 운영, 159명의 지역 여성이 수료했다.

지난 3기에는 50대 19명, 40대 31명, 30대 5명이 참여하며, 40대가 56%를 차지하며 결혼 후 육아의 힘든 과정을 마치고 어느 정도 여유를 찾은 40대 여성들의 교육과 자기계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고상덕 가정복지과장은 “매기 강의가 끝날 때마다 매우 유익하고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었으며 배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는 의견이 절대다수를 차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지역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과 구 여성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구정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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