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저 학비…40% 장학혜택
충남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20일 개원식을 열고 수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대 로스쿨은 입학정원 100명으로 아시아 최고의 지식재산권 특성화교를 목표로 지식재산권 관련 민·형사사건을 맡을 전문법조인을 길러내게 된다.
이를 위해 충남대 로스쿨은 고시계 스타강사와 전직 판·검사, 변호사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여명을 교수진으로 대거 영입했다.
또 전국 로스쿨 중 가장 싼 학기당 430만원의 학비와 40%에 가까운 장학혜택 등의 여건을 마련했다.
서영제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대전엔 고법과 지법은 물론 특허법원이 있으며 국내 유일의 과학전문 특성화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어 지식재산권분야 전문법조인 양성기관인 우리 로스쿨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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