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전시장모습";$txt="2008년 열린 하노버산업박람회의 한국 국가관";$size="510,304,0";$no="20090319110325730987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우리나라가 동반국가로 참여하는 기계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하노버산업박람회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독일 하노버국제전시장에서 오는 4월 20일 개막해 24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MAKE IT WOR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재생ㆍ발전 에너지, 로봇, 마이크로기술, 부품ㆍ소재 등 13개 분야에서 181개사가 대거 참가한다.
대기업에서는 현대중공업, LS산전,효성, 삼성테크윈, 일진전기, 두산그룹의 중공업,인프라코어,메카텍 등 두산 3사와 한국전력 등 9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서 우리나라는 동반국가(Partner Country)로 참여해 국가홍보관 운영과 경제기업의 제품전시를 하는 기업전시관, 산업협력 및 투자유치, 문화행사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한국의 첨단기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국가홍보관에는 로봇,자동차,나노기술,플랜트,조선 등의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테마로 구성되며 인간형 로봇 '에버(EveR)',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대한민국의 로봇기술을 선보인다.
하노버산업박람회는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기계 박람회로 27개 전시관 규모는 49만㎡, 일산 킨텍스의 9배 규모다. 지난해에는 60개국에서 5045개사가 참가했다.
사무국장을 맡고있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윤동섭 상근부회장은 "하노버산업박람회는 글로벌 업체들의 첨단기술 및 제품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산업분야의 글로벌 플랫폼의 장"이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업과 문화를 집중 조명해 유럽진출 교두보를 확보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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