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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96엔대, 저가매수세 유입에 낙폭 만회

엔·달러 환율은 뉴욕 시장에서의 낙폭에 대한 되돌림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96.40엔~96.43엔 수준으로 전일 오후 5시 기준 98.53엔~ 98.56엔에 비해 2.13엔이나 내렸다.

이날 미국 FOMC의 국채 매입 발표 이후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달러 환율이 장중 95엔대까지 밀린 데 비하면 낙폭을 어느정도 만회하는 분위기다.

이날 한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는 "예상외로 미국 국채 매입 결정 이후 달러가 급락해 최근 저점 레벨로 왔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엔·유로 환율은 130엔을 앞두고 있는 수준으로 유로화 매수에 이끌리는 식으로 엔·달러 환율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유로 환율은 오전 9시 기준으로 130.02엔, 130.05엔까지 올랐으며 오전 9시가 지나면서 130.32엔까지 상승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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