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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효성, 사상최대 실적 전망에 강세

효성이 올 1·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거래일 대비 1800원(3.03%) 오른 6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만6000여주, CS 동양종금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는 상황.

이날 KB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신주영 애널리스트는 "효성의 올해 1분기 매출은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직전 분기 대비 12.3% 감소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조65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27.6%, 0.3% 증가한 1299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중공업 및 산업자재 부문의 꾸준한 성장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특히 중공업부문 수주는 지난해 2조5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5000억원 가량의 수주를 전망하기에 연간 수주 목표 2조3000억원 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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