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외교통상부 FTA교섭대표는 18일 한·EU FTA 8차 협상과 관련해 "서비스에서한미 FTA의 서비스 개방보다 얼마를 추가로 여는가를 두고 원칙적으로 의견접근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8차협상에서는 "공산품, 농산품 관세철폐, 자동차 비관세, 관세환급,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하는 주요품목에 대한 원산지 규정, 서비스에 관련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8차협상은 협상단간의 논의를 마무리하는 협상"이라면서 이 때 못 끝낸 의제는 통상장관회담에서 최종적으로 결론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EU 통상장관회담의 개최시기와 장소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생산품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서는 "미국과 하는 방식을 원형으로 할 예정으로 있다"면서 "협정발효 후 1년이 되는 해에 한반도 역외가공 위원회를 설립해 개성공단 제품에 원산지 특례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협의하는 것으로 논의중이다"고 설명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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