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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먹는 샘물 무료배달

한국야쿠르트는 '지리산 맑은샘 320' 2ℓ 먹는 샘물을 무료로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리산 내원골 지하 320미터에서 30여종의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청정 암반수를 취수해 만든 생수로 51개 수질항목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과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대용량 생수를 마실 때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2ℓ 제품 배달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나서 집에 갖고 무거웠던 점을 해결한 것이다.

2ℓ제품 12개 이상을 신청해야만 무료배송이 가능하며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www.yakult.co.kr)나 전화(080-023-6611)로 신청할 수 있다. 값은 12개 7200원.

한편, 국내 먹는 샘물시장은 연평균 10%를 상회하는 신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기준 4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PET 시장은 6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해양심층수 및 기능성 샘물 등이 출시되며 향후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생수 무료배송 사업을 통해 다양화된 고객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지리산 320'브랜드를 통해 연간 300억원의 매출목표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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