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미국 주택경기 지표 상승 등 건설업종에 긍정적인 재료가 나오고 있다며 낙폭과다주인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택경기 지표 상승 반전 소식에 이어 2월 국내 아파트 실거래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 다주택자 관련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강남 3구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도 해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주택관련 부정적 변수(미분양 및 PF)는 상존하지만 이는 점차 희석되는 국면"이라며 "낙폭과다 측면에서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엔 단기 관심을, GS건설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에 중장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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