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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선우선이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석, 김민식)에 출연 중인 선우선은 강인한 겉모습과는 달리 깊은 상처를 가진 소현 역을 맡아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선우선은 남편 태준(윤상현 분)의 부하직원 부인인 영숙(나영희 분)의 인사에 무표정으로 고개만 까딱거리는 거만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남편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과 말투로 일관하는 등 강한 여자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대학 시절 짝사랑하던 선배인 달수(오지호 분) 앞에서는 여린 모습을 숨기지 않고 여성스럽게 변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에 시청자들은 '도도하지만 매력 넘치는 사장 부인에게 끌린다', '강인한 외면과 여린 내면을 실감나게 선보인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인다', '외모도 연기도 매력만점! 선우선을 다시 보게 되었다' 등의 의견을 표했다.
한편 선우선은 영화 '조폭마누라2' '달콤, 살벌한 연인'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등에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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