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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株, 활기찾은 주택시장 봄바람 솔솔~<동양證>

생사가 불투명 했던 주택시장에 주택거래를 통한 피가 돌기 시작했다. 이제 초점은 다시 활기를 찾은 주택시장이 건설주를 어느정도 띄울 수 있을까에 모아지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18일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59% 증가하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주택시장 뿐 아니라 주택업을 영위하는 건설회사에 큰 의미를 준다고 밝혔다.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한국 주택시장은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야만 가격 안정화 및 신규분양 시장이 활성화 된다"며 "아파트 거래량 증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전망할 수 있는 단초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건설업종 지수는 6.7% 급등하며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달 안에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될 것이란 소식이 또 하나의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

대림산업 (11.3%) GS건설(9.32%) 벽산건설(8.50%) 현대건설(5.6%) 등 건설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택 사업 관련 리스크가 가장 많이 반영됐던 대림산업GS건설이 시장 안정화 추세로 충분한 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를 추천했다.

대림산업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200원을, GS 건설은 '매수'와 9만2300원을 유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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