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의 투기지역 지정이 이달 안에 해제될 것이란 소식에 건설주, 특히 주택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강세다.
17일 오후 10시44분 현재 대림산업이 5%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들은 건설주 중에서도 아파트 건설비중이 높은 종목들이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한나라당·청와대는 최근 협의를 하고 강남 3구에 대해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등의 부동산 규제를 풀기로 합의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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