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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IT업체, 미조달시장서 155만달러 수주

美 조달시장 FOSE 2009 전시회에 9개기업 참가


경기도내 9개기업이 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한 ‘FOSE 2009 전시회’에서 15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5박 7일의 일정으로 IT정부조달전시회(이하 FOSE)에 도내 9개 IT 기업들을 파견한 결과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정부 조달시장은 기존의 복잡한 절차, 낮은 개방 수준, 과거 조달 실적을 요구하는 관행 등이 한미 FTA 협상을 통해 상당부분 개선이 됐다. 또 상대국에 개방하는 조달 하한선도 19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낮췄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자동 절전기 하이세이버 제조업체인 (주)웰바스는 미국 시장에서의 에너지 절감 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75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냈다.

LED 제조업체인 (주)아크로젠텍은 또한 Distributor인 PGA Management Inc사와 상담 결과 2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미국 조달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조달 담당자, 주계약자(prime contractor)와의 장기적인 네트워킹, 현지 업체와의 팀워크 등을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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