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가 -0.6%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의 고문인 테레사 테르 미나시안은 IMF가 이같은 수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지난 1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을 0.5%로 전망한 바 있다.
테르 미나시안은 내년 세계 경제는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의 경우 올해 성장률은 3.6%, 내년은 5.8%로 예상됐으며, 미국은 올해와 내년 각각 -2.6%, 0.2% 성장으로 예상됐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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