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생활화하고 에너지 저소비 사회구조로 변화시키기 위해 1월부터 탄소마일리지 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pos="L";$title="";$txt="한인수 금천구청장 ";$size="310,374,0";$no="20090317221006099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탄소마일리지란 가정과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절약한 만큼의 에너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1점 당 500원(1점은 이산화탄소 10㎏ 감소분에 상당)의 포인트를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매달 지출되는 도시가스·전기·상수도 요금도 아낄 수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로 문화상품권과 교통카드 충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으로 인한 시원한 지구를 만드는데도 동참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탄소마일리지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금천구청 탄소마일리지 전용 홈페이지(co2.geumcheon.go.kr)에 가입, 참여자의 주소, 성명 등 기본 정보와 전기·도시가스·상수도의 에너지 사용량을 인식할 수 있는 수용가번호(수전번호, 고객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한전, 도시가스회사, 수도사업소에서 매월 에너지사용량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표준사용량 대비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연 2회(8월, 익년 2월)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또 가정 뿐 아니라 기업·학교·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전년대비 올해 에너지 사용 감축량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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