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규모, 기한 연장 등에 대해 美측 확답안해
“우리정부가 미국에 추가 통화스와프 확대를 요청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1000억 달러의 추가규모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재무장관회의에서 “윤증현 재정부 장관이 가이트너 미 재무부 장관에게 한미 통화맞교환 한도를 확대하고, 기한도 연장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신 차관보는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된 “1000억 달러 추가 확대는 거론된적이 없다”며 “통화스와프 추가확대 요청에 대해 가이트너 장관이 확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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