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최근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스카이 서비스센터를 재정비하는 등 고객 만족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팬택계열은 현재 직영점과 대행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센터의 직영화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서비스 품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지역적으로 중복돼 있는 서비스센터의 통폐합을 진행하고 위치를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중심상가 1층으로 옮기는 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재정비를 통해 기존의 단순한 휴대폰 서비스만을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스카이 특유의 문화 코드를 접목시켜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팬택계열 CS본부장 김홍영 상무는 “스카이 서비스센터 재정비는 지금도 어렵지만 앞으로 더 치열해 질 경쟁구도에서 살아 남기 위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팬택계열은 서비스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려 서비스 경쟁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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